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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용 바이오코아 대표의 기업가정신“정밀의료 시대의 동반자” 조세일보 / 2018-01-29

바이오코아㈜ 황승용 대표의 기업가정신


지난 18일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대표 김광열 스타리치어드바이져 대표)이 주최하는 시즌2 제 8회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가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의 강연에는 바이오코아㈜ 황승용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큰 관심을 모았다. 황 대표의 바이오코아㈜는 국내 약물 분석 임상시험 수탁의 대표기업으로, 정밀의료의 새 장을 열고 있다. 연구 개발을 멈추지 않는 기업답게, 황 대표는 '변화를 위한 한걸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이끌어 나갔다.


황 대표는 인간의 가장 위대한 아이디어라 불리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수많은 생물들을 관찰하는 데 생애를 바쳤던 생물학자 다윈은 어느 날 갈라파고스 제도의 새들을 관찰하게 된다. 하나의 제도 안에서도 서식하는 섬의 먹잇감이 무엇이냐에 따라 새들은 각기 다른 생김새를 띄고 있었다. 다윈은 새들이 오랜 세월 생존을 위해 그에 적합한 모습으로 변화하였음을 발견해낸다.


황 대표는 찰스 다윈을 과거의 인물이 아닌 21세기의 과학자이자 '퍼플피플'이라 칭하며 현대 기업들도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과 다르지 않다고 설명하였다.


그에 따르면 갈라파고스의 새들이 자연에 맞게 변화하였듯 현대 기업들 역시 소비자라는 자연에 적응하고 변화할 수 있어야만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기업은 소비자의 환경이 바뀌는 데 적응하여 서비스를 갖추어야 하고 그들로 하여금 '자연선택'을 받아야 하는 운명이다.


이어 황 대표는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을 선택할 소비자는 누구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그에 따르면 과거의 소비자는 하나의 '집단'으로 규정되었으나 앞으로의 소비자는 '개인'으로 좁혀지며, 그들 개개인의 니즈를 알 수 있는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황 대표의 바이오코아㈜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약물 분석 분야에서 더 나아가, 유전자 분석을 위한 합병을 이루어 냈다. 그는 정밀의료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시장이 변화하였고 의료의 패러다임이 달라질 것임을 역설했다. 그는 바이오코아㈜의 합병이 미래에 다가올 정밀의료 시대의 초석을 닦는 과정임을 밝혔다. 


황 대표는 앞으로 바이오코아㈜가 임상시험을 통한 신약 개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생애주기별 유전자 세포 검사를 통해 개인을 위한 의료를 개진해나갈 것임을 강조하였으며 정밀의료 시대의 최고의 동반자가 되리라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바이오코아㈜는 이러한 변화를 위해 제약 회사에 한정되었던 고객층을 병원과 개인으로 확장시키기에 이르렀다.


마지막으로 황 대표는 변화 못지않은 꾸준한 성장의 중요성을 전했다. 현재 바이오코아㈜의 임직원 모두는 눈에도 보이지 않는 물질을 다루는 반복적인 일을 하고 있지만 꾸준함과 긍지를 가지고 바이오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 덕택에 바이오코아㈜는 성장과 변화를 동시에 이룩할 수 있었고 급변하는 기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는 강한 기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기업이 살아남는 것이며, '체인지(change)'를 '첸스(chance)'로 바꾸는 것이 기업의 과제라는 말을 끝으로 강연을 끝맺었다.


☞원문보기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8/01/20180129344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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