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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렬 동아정밀공업 회장 "나의 기업가정신은 인류를 위하여" 조세일보 / 2017-09-25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자 동아정밀공업(주) 김홍렬 회장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회장단 대표 김광열)이 주최하는 시즌2 제 6회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가 지난달 5일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의 강연에는 동아정밀공업(주)의 김홍렬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큰 관심을 모았다. 김홍렬 회장의 동아정밀공업(주)은 제품의 금형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페트병 금형 생산에 있어서는 국내 일인자이다.

 

이날 김홍렬 회장은 무대에 올라 '인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김 회장의 청년 시절부터 기업 CEO인 지금에 이르기까지 연대기 순으로 전개되었으며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로 확장되었다.

 

먼저 김 회장은 청중들에게 기업가의 자세와 정신에 대해 이야기하며 '창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란 이익을 창출하는 집단이기 때문에 숱한 도전을 해야 하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동아정밀공업(주) 역시 매년 신제품을 내고 있으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매출이 떨어져 유지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남과 같이 해서는 앞서나갈 수 없으며 그 흐름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김 회장은 기계 설비를 하며 기업가에 대한 꿈을 키웠던 청년 시절의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임을 강조했다. 과거 해당 분야의 불모지인 국내에서, 선배 기술자나 전수자도 없는 척박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들였던 노력, 그리고 해내리라는 자신감이야말로 지금을 만들었다고 했다. 또한 새로운 기술이 나오지 않을 때면 삭발을 감행하였는데 그 덕분에 여섯 개의 특허 기술을 보유할 수 있었다고도 덧붙였다.

 

이어서 김 회장은 동아정밀공업(주)에서 배출한 서른여섯 명의 사장과 서른여섯 개의 업체를 언급하며 나눔의 정신에 대해 설파했다. 동아정밀공업(주)은 사장들을 배출하는 사관학교로 업계에서 유명한데, 이것은 모두 후배 양성을 중요시하는 김 회장의 가치관 덕에 가능한 일들이었다. 그는 회사와 시장의 규모가 커질수록 사람을 키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모든 것을 손에 쥐고 놓지 않으려 하는 것은 진정으로 기업을 위하는 일이 아니며, 기술의 나눔과 공유를 통해 다 같이 동반성장하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개발의 중요성을 여러 번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개발은 순환이 되어야 하며 남이 하지 않는 것을 해야 특허인 동시에 독점이 될 수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을 만들어 냈을 때 기업가는 그것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끼면 될 뿐 그 이상의 자만이나 오만은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기업이란 인류를 위한 일을 하여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동아정밀공업(주)은 친환경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 역시 '인류를 위하여' 그가 적극적으로 진두지휘하는 일이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 기업이 앞장서는 것은 사회적 책임이며 그것은 당연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칠순을 넘긴 고령의 김 회장은 나이가 많아도 꿈과 희망이 있다면 괜찮다, 라는 이야기를 끝으로 강연을 끝맺었다.

기업을 움직이는 기업가정신은 기업문화에서 비롯된다. 기업의 규모 성장에만 치우치면 장수기업의 대열에 합류하기 어렵다. 창업주의 경영 노하우와 철학을 제대로 계승하고 기업의 DNA와 핵심가치를 유지하는 힘이 있어야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기업을 움직이는 기업가정신은 기업문화에서 비롯되며 기업이 성장에만 치우치면 장수기업의 대열에 합류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창업주의 경영 노하우와 철학을 제대로 계승하고 기업의 DNA와 핵심가치를 유지하는 힘이 있어야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스타리치 어드바이져와 한국경제TV가 함께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열고 있다.

 

☞원문보기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7/09/201709253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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