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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영업맨은 메일 전화 안되면 직접 만난다 | 2017-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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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메일을 이용하지 않는 영업 사원이 거의 없다. 젊은 사람들을 비롯하여 꽤 연배가 있는 사람들도 메일을 활용하고 있다. 메일을 직접 방문이나 전화와는 달리 자신이 편한 시간에 읽고 답장을 보낼 수 있다. 서로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매우 편리한 도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메일은 편리하지만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보낸 메일이 스팸 메일로 분류되었을지도 모르고, 서버나 인터넷 접속 문제 등으로 제대로 도착하지 않는 일도 종종 있다. 그러므로 상대가 답을 하지 않는 일도 종종 있다. 그러므로 상대가 답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 특히 이미 면식이 있는 경우는 직접 전화해보면 오해가 풀리기도 한다.
이전에 고객과 휴대전화로 메일을 주고 받았을 때의 일이다. 그 고객과 자주 만나면서 꽤 친해졌는데, 업무 이외의 일도 메일로 얘기할 정도였다. 그러던 어느 날, 메일로 질문을 보냈는데 답장이 없었다. '항상 바로 답장을 해줬는데 어떻게 된 거지.'라고 생각하면서 이틀 간 기다렸다.
그 후 다시 같은 메일을 두 차례 정도 보냈지만 역시나 답장이 오지 않았다. 무시당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침울해진다. 때로는 '왜 답장이 없을까?'라고 온종일 머리를 싸매는 일도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제 희망이 없으니 포기하자.'라고 판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등 영업맨은 이럴 때 방법을 바꾸어 접근한다. 그리고 메일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다. 상대방이 한동안 메일을 들여다보지 않는 일도 자주 있기 때문이다. 안 된다고 포기하기 전에 편지, 전화, 방문(물론 예고하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 접촉하여 고객 입장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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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옥 교육 전문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교육 전문가) [약력] 모티브 21 대표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교육 전문가 전자신문 기업성장 지원센터 교육 전문가 일등 영업맨 꼴등 영업맨 (스타리치북스, 2016) 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