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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성공하려면 직원이 성장하는 구조 만들어야 2016-12-09

병의원의 성공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내부직원을 성장시켜야 한다고 말하면 몇몇 병의원 원장들은 직원을 교육하고 관리하다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성장한 직원을 잃는 경우가 많다고들 말한다. 많이들 거론하는 내용은 다른 병의원으로 옮기거나, 직책을 잘 수행하지 못한다는 직원의 불만이 나오거나, 중간관리자가 1명 더 생겨서 모셔야 할 상관이 또 생겼다는 직원의 불평이 생기거나, 경쟁에서 탈락한 동료직원이 퇴사하거나, 중간관리자의 자질이 아예 없다는 문제점 등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반기업은 부장-과장-대리-사원이라는 직급체계를 통해 업무를 분장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는 중간관리자란 직책을 두어 역할, 권한, 책임을 명확하게 하여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여기서 역할, 권한, 책임에 대해 재정의를 내리자면 사전에서의 역할이란 의미는 자기가 마땅히 하여야 할 맡은 바 직책이나 임무를 말한다. 즉 직책에 걸맞는 임무를 올바르게 수행했을 때만이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고객관리 혁신이란 업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팀원은 고객관리의 문제점 조사, 개선방안 수립 등 해결할 문제를 정리하고, 팀장은 리더로서 팀원의 역량을 모아 의사결정 권한을 가지고 실천에 옮겼을 때 혁신업무의 완성도는 높아진다.

 

일반기업에서는 지식 경험 사고능력 창의력 리더십 등의 복합적 직무능력을 고려하여 중간관리자란 직책을 맡기고 있다. 중간관리자를 통해 업무 효율화, 업무의 생산성, 체계적 업무관리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중간관리자를 활용하는 병의원은 많지 않다. 아직은 수간호사, 마케팅 실장 정도 이다. 특히 작은 규모의 병의원일수록 중간관리자는 거의 없다. 그렇다 보니 크던 작던 업무처리 시에 원장님의 의사결정만 바라보게 된다. 병의원의 생존 성장 성공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중간관리자는 꼭 필요하다.

 

첫째, 병의원도 경영이 필요한 사업체이다. 일반기업과 마찬가지로 병의원도 수익이 창출되어야 운영할 수 있는 사업조직이다. 이에 진료는 기본으로, 다른 병의원과 경쟁하기 위해서 생존전략, 고객만족, 마케팅, 재무관리 등의 업무를 해야하며 이 업무를 맡을 직원과 중간관리자가 필요하다. 만일 중간관리자가 없다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문제점, 실행방안은 만들어 놓고도 전략적으로 실행이 어렵게 된다.  

 

둘째, 효율적 경영으로 성공확률을 높여야 한다. 병의원 직원이 4명 밖에 없어서 중간관리자가 필요 없다고 하실 수도 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직책이 같은 직원만 있다보면 구심점이 없어 업무과정에서 우왕좌왕하게 된다. 그렇다고 모든 일을 병원장이 다 관여할 수도 없다. 결국 해당업무의 전문가인 중간관리자가 있음으로써 필요한 역량을 이끌어내고 적절한 시기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셋째, 원장님이 중간관리자 역할을 대신할 수는 없다. 간혹 일반기업에서 직원들끼리 “대표님은 대리 같다”라는 뒷담화를 하는 경우도 있다. 어감상만 보더라도 좋지 않은 의미이다. 결론적으로 대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고 대리 직책에 맞는 역할을 한다는 뜻이다. 이는 지극히 비효율적이며, 시간, 노력, 열정, 지혜의 낭비이다. 차라리 병원장은 중간관리자를 통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식이다.

 

넷째, 직원에게 병의원은 직장이다. 솔직하게 말해서 직원에게 병의원은 고객의 병을 치료하는 곳이기 전에 월급을 받는 직장이다. 따라서 조직생활을 통해 직급도 올라가고, 월급도 올라가는 것을 기대한다. 10년을 근무해도 선생님이라면 어떨까? 점차 중요한 업무, 쌓아온 경력에 맞는 업무를 하게 되었을 때 가치에 대한 보답을 받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따라서 적은 병의원이라도 팀원에서 팀장으로 진급하는 조직도를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중간관리자는 병의원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줄 역량 있는 1차 조력자이기 때문이다. 흩어져 있는 직원의 역량을 한 곳으로 결집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병원장의 생각을 직원에게 전달하는 소통의 채널이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직원을 육성하고 갈등을 치료하는 1차적 역할을 수행한다.

 

이렇듯 원장님이 모든 능력을 기를 수 없다. 그 능력을 대신해줄 소중한 직원이 중간관리자이다. 따라서 병의원의 규모성장과 질적성장을 추구한다면 직원에게 투자하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에서는 병의원 경영지원 전문 프로그램인 스타리치메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웹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경영관리 및 고객관리가 가능하며, 다양한 통계분석을 통하여 매출이나 비용에 대해 다각화된 자료를 볼 수 있다. 또한,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가지급금, 명의신탁주식(차명주식), 특허(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부설연구소, 법인 정관, 기업신용평가, 기업인증(벤처기업, ISO, 이노비즈 등),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설립, 상속, 증여, 가업승계, 기업가정신 등에 대한 법인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환급과정인 스마트러닝 및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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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훈대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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