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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을 지키고 물려주는 것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 2016-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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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들은 자산을 잘 불리는데 탁월한 사람이 많다. 남들보다 더 성실하고, 시류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돈이 되는 정보를 모으는 것도 천재수준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종종 어렵게 모은 자산을 유지하고, 물려주는 것에서는 실패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자산을 지키고 물려주는 것에도 정보와 세심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간과하기 때문이다. 많은 자산가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자산운용이나 투자에 대해서는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에 놀라곤 한다. 오히려 어떤 경우 한 수 배워오기도 한다. 그러나 자산을 어떻게 유지하고 물려줄 것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면 거의 대부분 아직은 때가 아니라거나 나중에 천천히 생각해도 된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자산가들은 이처럼 승계나 증여에 대하여 대화를 주저하는 이유는 많은 부분 두 가지 요인이 있다.
첫째는 세금납부의 부담이다. 물려주고 싶어도 받을 자녀가 소득이 부족하니 세금 납부를 위한 현금을 증여해야 한다. 거기다 세율도 적지 않으니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두 번째는 승계나 증여 후 불거질 수 있는 가족 간의 불화이다.
최근 통계를 보면 재산분쟁에 대한 소송비율이 무려 25%나 증가하였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말 그대로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 수 있으니 되도록 늦추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일 수 도 있다. 그러나 미뤄둔다고 뾰족한 수는 안 보인다. 어떻게 할 것인가? 절대 빠르지 않다. 지금부터 전략을 세우면 된다. 세금도 줄이고, 가족 간의 우애도 지킬 수 있는 전략의 큰 틀을 살펴보자.
첫째, 세금이다. 세금은 여러 종류가 있고 각기 세율도 각양각색이다. 똑같은 소득도 어떤 소득으로 규정되는지에 따라 많게는 배 가까이 차이난다. 그러니 현재 나에게 적절한 소득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한다. 더 좋은 것은 아예 세금을 내지 않는 비과세 소득을 만들면 금상첨화다. 나는 어떤 비과세 소득을 받을 수 있을까? 만일 없다면 전문가를 동원해서라도 확보해야 한다. 세금을 줄이는 것과 돈을 버는 것은 결국 같은 것이니 투자에 인색하면 일이 안 된다.
둘째, 가족 간의 평화유지이다.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유하는 자산을 만드는 것과 법적 안정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대부분 재산분쟁의 원인은 우리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있다.
일단 승계가 되면 내 것 아니면 남의 것이 되는 승계 전략은 가족 간의 평화유지를 어렵게 한다. 우리의 것이 되게 하는 승계전략은 가족 간의 평화를 유지하는 기본이 된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많이 실행되는 전략이다. 또한, 향후에 가족 한 사람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지 않는 법적 안정성이 필요하다. 그래야 지속적으로 우리 것이 되기 때문이다.
위의 두 가지 사항은 많은 전문 지식과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한다. 부디 이러한 문제들을 믿고 상담할 수 있는 조언자들을 곁에 두고 자산을 지키고, 물려주는데 성공하는 건강한 대한민국의 자산가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에서는 대한민국 CEO와 자산가들을 위한 자산승계에 대하여 전문가가 지원을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가지급금, 명의신탁주식(차명주식), 특허(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부설연구소, 법인 정관, 기업신용평가, 기업인증(벤처기업, ISO, 이노비즈 등),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설립, 상속, 증여, 기업가정신 등에 대한 법인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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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영 (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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