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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시대는 잠자고 있는 변액보험을 깨워야 | 2015-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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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 일본은 2000년대 초반 제로금리 사회로 진입해 초저금리가 계속되고 있다. 이 시기 나온 말 가운데 ‘와다나베 부인’ 이라는 용어가 있다.
제로금리인 일본에 투자하기 보다는 해외투자처를 찾아서 엔화 자금들이 몰려다니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한국도 그 당시의 일본과 유사한 사회로 가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75%로 인하하면서 1%대 금리 시대가 되었다.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초저금리 환경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게 되는 시점이다. 더 이상 안전한 투자가 미래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
보험사는 공시이율을 계속 인하하고 있고 4월부터 보험료도 5% 내지 10% 인상될 예정이다. 저금리 상황에서 공시이율형 보험에 대한 기대수익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이 상황에서 투자형 변액보험에 가입한 소비자의 경우 좀 더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서 수익률을 올리는 기회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잠자고 있는 변액보험을 깨울 수 있을까?
다음으로는 추가납입 기능과 중도인출 기능을 활용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기본 보험료 외에 추가납입 할 수 있는 금액이 얼마인지 확인하여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고 판단 될 때 추가납입을 통해서 수익률을 올리는 방법이다. 추가 납입 시에는 사업비가 거의 없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추가납입을 많이 하는 것이 유리하다.
변액보험에 투자할 때 또 하나의 장점이라면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해외펀드에 투자할 때도 비과세 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해외펀드의 경우는 매매차익에 대해서 배당소득세(15.4%)를 내지만 변액보험에서 해외펀드에 투자하는 경우는 10년 이상 유지 된다면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투자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해외펀드를 활용하는 것도 유리하다.
그리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수익률을 체크해 봐야한다. 펀드의 수익이 지속적으로 저조한 경우는 그 원인을 알아보고 펀드를 변경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주식형과 채권형, 국내형과 해외형 펀드 중에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펀드를 변경해 주는 것이 좋다.
종류에 따라서 4개에서 많게는 수십 개의 펀드들 중에 적당한 펀드를 잘 고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조언을 꼼꼼히 받아보고 선택한 다음 주기적인 관리를 해야만 목적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위험과 수익에 대한 책임이 소비자에게 귀속되는 금융환경에서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대가 되어 가고 있다.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에서는 기업과 병·의원에 도움이 되는 변액보험 활용법에 대하여 전문가가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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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 세무사(스타리치 어드바이져 자문 세무사)
[약력]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자문 세무사 現)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 상무이사/세무사 경희대 경영대학원 의료경영학과 석사 저서 : 병의원 만점세무
양동석 컨설턴트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병ㆍ의원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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